[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장윤정이 2월16일 생일을 맞아 통 큰 기부로 의미를 더했다.
16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장윤정이 취약계층 장애아동 가정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윤정의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나 생계 지원이 시급한 장애아동 가정에 쓰인다.
![MBC '물 건너온 아빠들' 제작발표회에 장윤정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8be5d2fbd65955.jpg)
장윤정은 2021년 어린이날에도 장애아동 생계비와 치료비로 써달라며 3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기부금은 한부모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장애아동 11명과 시청각의 기능이 동시에 손실돼 재활치료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시청각장애아동 16명 등 취약계층 장애아동을 위해 쓰였다.
장윤정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아동의 소식을 듣고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아동 결연 후원 캠페인 '결연하길, 참 잘했다'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기도 했다.
장윤정은 오래 전부터 소외된 이웃에 통 큰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불편이라는 이중고로 고통받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기부해주신 장윤정 님께 감사드린다"며 "생일의 기쁨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으로 나누는 장윤정 님의 모습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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