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와의 결혼을 앞둔 배우 이다인이 개명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조이뉴스24에 "이다인이 개명을 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개명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함구했다.
이다인은 엄마인 배우 견미리의 권유로 본명인 이주희를 이라윤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니 이유비 역시 이소율로 개명했다고 전해졌다. 다만 활동명은 그대로 이유비, 이다인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오는 4월 7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이승기는 자필 편지를 통해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라며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또 이승기는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면서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연애 2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다인은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이다. 현재 MBC 드라마 '연인'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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