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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피크타임', 1·2회 연속방송…"3회부터 밤 10시30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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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이돌계 숨은 보석들의 빛나는 '피크타임'이 시작된다.

JTBC '피크타임(PEAK TIME)'(기획 윤현준. 연출 마건영·박지예) 측은 6일 "오는 15일 저녁 8시 50분 1, 2회 연속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3회부터는 밤 10시 30분에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크타임'이 1,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JTBC]
'피크타임'이 1,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JTBC]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빛을 보지 못한 경단(경력단절), 해체돌까지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할 무대에 다시 오른다. '무명의 반란' 열풍을 일으킨 '싱어게인' 제작진이 탄생시킨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아이돌 서바이벌의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공감 능력이 탁월한 MC 이승기가 진행을 맡고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규현, 티파니 영, 박재범, 이기광, 김성규, 송민호, 심재원, 라이언전 등이 심사위원으로 출격해 숨은 보석들의 빛나는 무대를 함께 한다.

앞서 23팀의 실루엣 티저 영상이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가운데, 지난 4일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심사위원단의 필터링 없는 '찐 리액션'이 이목을 끌었다. 먼저 "대박 냄새가 나는데?"라는 규현의 들뜬 목소리는 계급장을 떼고 뜨겁게 부딪힐 역대급 무대 전쟁을 기대케 한다.

"K-POP의 미래는 밝다"라면서 후배들을 격려하는 이기광과 "소름 돋았다"라고 감탄하는 이승기에 이어 "이런 보석이 왜 이제야 나타났지?"라는 탄성을 자아낸 아이돌들이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도 송민호를 울게 한 감동의 무대도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뛰어난 실력과 매력을 가졌음에도 빛을 보지 못한 아이돌,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이들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프로듀싱, 퍼포먼스, 비주얼 디렉팅까지 월드클래스 제작군단의 지원을 받아 펼쳐질 역대급 무대 전쟁. 세계를 향해 빛을 발할 아이돌들의 '피크타임'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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