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소니가 김다미와 함께 한 펌프 장면을 회상했다.
김다미는 3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제작보고회에서 싸이월드, MP3, 캔모아, 폴더폰 등 수많은 소품 중에서 "폴더폰에 달린 액서세리가 기억에 남는다. 또 펌프도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이 김다미와 전소니에게 "공약으로 펌프 한 번 하자"라고 하자 변우석이 바로 "약속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는 옆에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소니는 "펌프 신동들이더라"라는 박경림의 말에 "펌프를 처음 해봤다. 다미와 펌프 영화를 준비하는 것처럼 열심히 했다"라며 "등이 다 젖고 지하 펌프 연습실에서 기절할 것 같았다. 진짜 열심히 했다"라고 회상했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누군가에게는 소울메이트를 떠올리게 하고, 또다른 사람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불러 일으킬 '소울메이트'는 싱그럽고 따스한 감성을 전한다.
'소울메이트'는 오는 3월 1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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