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랜더스 SSG 오태곤이 추신수와 이대호의 차이점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에는 추신수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지난해 KBO 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한 SSG 랜더스의 오태곤, 박종훈, 박성한, 최지훈 선수가 함께 했다.
이대호와도 함께 팀 활동을 했던 오태곤은 "추신수 형님은 독수리다. 다 지켜보고 있다. 뭐 잘못한 것이 있으면 조용히 락커로 소환해서 혼을 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대호 형님은 호랑이다. 야구장에서 이를 드러내다가 걸렸다 하면 바로 물어버린다"라며 "그런 차이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누구와 더 잘 맞았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오태곤은 "신수 형과는 같은 팀이니까 신수 형에게 가야하지 않나 싶다"라며 추신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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