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허광한과 가가연이 시백우에 이어 내한했다.
허광한과 가가연은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시백우는 두 사람보다 하루 빠른 지난 25일 한국 땅을 밟았다.
가가연과 허광한은 공항에 모인 수 백명의 '상친자'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화답하듯 손하트를 보내고 시종 팬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하는 등 특극 팬서비스로 열기를 달궜다.
동명의 원작 드라마부터 다져온 호흡과 카메라 밖에서도 남다른 우정을 이어 나가기로 유명한 이들의 '찐친 케미'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두 사람은 최강 한파 속에서도 자신들을 맞이하러 나온 팬들에게 '감동 200%'를 안겼다.
지난 25일 개봉된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가가연은 운명처럼 재회한 리쯔웨이와 함께 달콤한 나날을 보내던 중 맞이한 비극적 사건을 되돌리고자 고군분투하는 황위쉬안과 이 운명에 휘말리는 천윈루 두 캐릭터를 맡아 1인 2역 연기를 펼친다.
허광한 역시 뒤섞인 타임라인 속에서 사랑하는 이를 구하고자 하는 리쯔웨이와 이 운명에 휘말리게 된 남자 왕취안성, 두 인물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가가연과 허광한, 시백우는 이날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등 공식 내한 일정으로 더 많은 한국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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