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추억소환 '콘서트 생쑈'가 22일 전파를 탄다.
22일 낮 12시 20분 TV CHOSUN에서'콘서트 생쑈'가 방송된다. '트롯퀸' 문희경, '국민 콧소리' 금잔디부터 정다경, 김원효, 김선근, 영기 등 고품격 트롯 군단은 음악과 함께 떠나는 추억 여행을 선사한다.
'명품 배우' 문희경과 '국민 약손' 정다경은 한국 전쟁으로 헤어진 엄마와 딸로 변신해 그 시절의 아픔을 노래한다. 다양한 무대 소품은 6.25 전쟁 당시 피난길의 모습과 1983년 방송된 이산가족 찾기 프로그램을 떠올리게 해 관객의 몰입감을 높인다. 특히 모녀의 이별부터 30년 만의 상봉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한 관객은 이산가족의 슬픔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어 '국민사랑꾼' 김원효, '트롯 쾌남' 영기, '끼쟁이' 김선근은 소방차의 오마주 무대로 그 시절 순수했던 열정과 흥을 선보인다. 메이크업, 의상은 물론 딱딱 떨어지는 칼군무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낸다. 한편 '싱크로율 200%' 소방차 3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는 바로 금잔디. 동시에 세 남자의 고백을 받은 인기녀 금잔디는 과연 누구를 선택했을지 '콘서트 생쑈'에서 공개된다.
그 외에도 70년대 음악다방이나 80년대 버스 안 풍경 등 향수를 자극하는 무대와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들은 우리들의 시절을 추억하게 함과 동시에 관객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트바로티' 김호중 또한 두 팔 걷고 생쑈에 찾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전에서 콘서트 중인 김호중이 특별 이원 생중계로 '콘서트 생쑈'에 깜짝 등장하자 관객들은 기쁨의 환호를 지르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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