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가 설을 맞아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배우 손호준의 내레이션과 함께 각기 다른 자연환경의 식물을 특수 카메라로 촬영한 설 특선다큐 '그린 플래닛' 5부작이 방송된다. 1부 방송은 20일 오후 7시 40분이다.
21일부터는 KBS 1TV에서 이틀간 설 특집다큐 '청산도에 살어리랏다' 2부작이 방송된다. 2020년 추석특집 '청산도로 간 뭍사람들' 이후 다시 돌아온 다큐멘터리로 명절 아침을 책임진다 다도해 최남단 청산도의 아름다운 비경과 도시생활을 청산한 귀촌 주민들이 섬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1일 오전 7시 40분, 22일 오전 8시 10분 각각 방송된다.
![KBS 설특집 다큐멘터리, 예능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3b02ca017e3bd5.jpg)
21일 밤 10시 30분에는 다채로운 '섬 밥'을 차리는 섬 엄마들의 밥상과 함께 음력 새해를 맞이하는 설 특집다큐 '섬, 부뚜막 위에 계절'이 방송된다.
23일 오전 9시 40분에는 가수 요조의 내레이션과 함께, 이국인의 눈으로 조선판 여인들의 SNS인 내방가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찾아 나서는 설 특집다큐 '이내말삼드러보소'가 방송된다.
21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는 전설이 된 밴드 송골매가 선보이는 40년 만의 콘서트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이 방송된다 배우 이선균, 장기하, EXO 수호가 함께 청춘을 향유한다.
22일에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전파를 탄다. 김승현 가족 8명, 서정희 가족 3명이 각각 떠나는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낼 예정. 22일 오후 9시 20분, 23일 오후 7시 30분에 1, 2회가 방송된다.
![KBS 설특집 다큐멘터리, 예능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3b5ec2416656fd.jpg)
특선영화 역시 풍성하다.
21일 밤 11시 30분 1TV에서는 배우 이제훈이 천재 도굴꾼으로 분하는 설 특선영화 '도굴'을 방송한다. 이어 24일 밤 10시 30분 1TV에서는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세 자매를 연기하며 꼬인 기억의 매듭을 푸는 '세 자매'가 방송된다.
2TV에서는 20일 밤 11시 30분부터 '양자물리학'을, 22일 밤 11시 10분에는 '뜨거운 피'를 선보인다.
다음날인 23일 오후 9시에는 여진구, 조이현 주연의 '동감'을 2TV에서 방송한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9시 50분에는 '발신제한'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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