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민하가 '파친코'의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수상 소감을 전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한 가운데 '파친코'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을 수상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600여 명의 미디어 비평가 및 엔터 저널리스트 회원을 보유한 미국, 캐나다의 가장 큰 평론가 단체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CCA)가 주최하는 대중문화 시상식으로 북미에서 열리는 골든글로브, 미국 배우조합상과 더불어 아카데미상 수상자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친코' 김민하는 이날 레드립 포인트와 오프숄더의 옐로우 드레스를 입은 매혹적인 모습으로 레드카펫 포토월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파친코'는 '1899' '여총리 비르기트' '특별한 변호사 우영우' '가르시아!' '킹덤 엑소더스' '클레오' '나의 빛나는 친구' '테헤란' 등을 제치고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을 수상했다.
'파친코'의 수상으로 2021년 영화 '미나리', 2022년 '오징어 게임'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한국계 작품이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민하는 수상 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에게 참 소중하고 벅찬 의미인 '파친코'란 작품으로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돼 너무도 영광이고 또 영광"이라며 "'파친코'란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노력해주신 프로듀서님, 감독님 및 여러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께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파친코'를 애정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표했다.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보다 많은 이들에게 더욱 넓은 스펙트럼으로 더 좋은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 깊은 감사와 영광을 세상의 모든 선자에게 돌리고 싶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김민하는 앞서 아시안 아메리칸 어워즈 TV 부문 신인상, 美 유력 비평 매체 인디와이어가 발표한 ‘2022 가장 획기적인 연기자 14인’에 선정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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