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남상일 장모 김종숙이 "남상일을 처음 봤을 때 유부남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에 연예계 특별한 사위와 장모가 출연했다.
이날 남상일 장모 김종숙은 "평생 가정 교과를 학교에서 가르치다가 지금은 퇴직하고 살림중"이라고 했다.
그는 "'국악한마당'으로 남상일을 처음 봤는데 인상이 좋고 소리도 잘하고 입담까지 좋더라. 괜찮은 사람이다 생각했다"라면서 "그런데 솔직히 유부남인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남상일은 "난감허네~"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숙은 "애 아빠인줄 알았는데 내 딸이 사귄다고 하니 놀랐다. 7세 나이 차도 있고 국악 한다고 하니 꼰대는 아닌가 걱정했다"면서 "시간이 갈수록 희한하다는 생각을 한다. 아내에게 너무 잘하고 자상하다. 집하고 일밖에 모른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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