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빅스 라비가 병역 브로커를 통해 병역 감면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것과 관련 "상세 내용 파악 중이며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은 12일 조이뉴스24에 "보도를 접한 후 당사는 면밀히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이라며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이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한편 최근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은 검찰을 통해 유명 아이돌 출신 래퍼도 자신들을 통해 병역을 감면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매체는 이 래퍼가 지난해 5월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가 9월 복귀, 이후 10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고 보도했다.
이 아이돌은 지난해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한 뒤 10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빅스 라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의혹이 불거지자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은 입장을 정리해 발표했다.
아래는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그루블린입니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대해 공식입장 말씀드립니다.
먼저 보도를 접한 후 당사는 면밀히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입니다.
빠르게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마땅하지만,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추후 정확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안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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