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유튜버 아옳이의 전 남편이자 카레이서 서주원이 외도 의혹으로 비판 세례를 받는 가운데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막으며 소통을 원천 차단했다. 상간녀로 추측되는 여성의 신상 정보도 적지 않게 공개됐다.
아옳이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주원과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혼의 이유는 서주원이 수 차례 외도를 저질렀기 때문이며, 자신이 보증금을 내주고 홍보한 서주원의 레스토랑에서 서주원이 상간녀와 스킨십 하는 모습을 보고 힘들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아옳이는 "이미 같이 사는 동안 금전적으로 충분히 도와줬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이라도 더 가져가려는 모습을 볼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힘들었다"고 재산 분할 과정에서의 문제도 적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서주원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쓰거나, 서주원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평점을 테러하는 등 지탄을 이어갔다. 결국 서주원은 SNS 댓글 기능을 막았고,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진 않았다.
유부남이었던 서주원과 외도를 한 상간녀의 개인 신상도 적지 않게 공개됐다. 이미 이름과 얼굴, 나이와 출신 대학교 등 개인 정보가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다. 많은 이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외도를 한 것과 관련해 지탄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11월 결혼해 유튜브를 통해 함께 있는 모습을 종종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서주원이 SNS에 있는 아옳이 사진을 삭제하면서 이혼설이 불거졌고, 당시 아옳이는 간접적으로 부인하며 논란을 불식시켰다. 하지만 지난 11일 아옳이가 직접 합의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아옳이는 게임채널 OGN '하스스톤 아옳옳옳'과 SBS '게임쇼 유희낙락'에 출연한 방송인 출신으로 현재 유튜브 채널 '아옳이'와 쇼핑몰 등을 운영 중이다. 서주원은 L&K 모터스 레이싱 선수로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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