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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x'큰별쌤' 최태성…안중근 강연+백스테이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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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영웅'이 오는 13일과 20일,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

마스터 클래스는 초, 중, 고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최태성 강사의 강연과 뮤지컬 '영웅'의 무대 뒤 곳곳을 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로 구성되었다.

강연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부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쉽고 재미있게 나누며 관객들과 함께 안중근 의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국 역사의 큰 한 축을 차지하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무대화한 뮤지컬 '영웅'과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의 만남은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차오르게 할 전망이다.

뮤지컬 영웅 마스터클래스 [사진=에이콤]
뮤지컬 영웅 마스터클래스 [사진=에이콤]

강연 종료 후엔 뮤지컬 '영웅'의 백스테이지 투어가 이어진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미지의 공간이었던 무대 뒤편을 둘러보며 무대 스태프들의 생생한 경험담까지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영웅'은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연은 물론 안중근 의사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최태성 강사는 현재 모두의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사 전문 강사이다. '역사저널 그날' '벌거벗은 한국사' '무한도전 문화재 특강'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해 한국사를 알리기 위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태성 강사는 "벌써 9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뮤지컬 '영웅'과 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 작품은 역사적인 사건에 창의력을 덧붙여 안중근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하는 작품이라 개인적으로도 애정하는 작품"이라며 "이번 협업은 강연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백스테이지 투어까지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분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분이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에이콤 윤홍선 대표는 "3년 만에 돌아온 만큼 관객들에게 뮤지컬 '영웅'과 안중근 의사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이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일 오후 2시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뮤지컬 '영웅'은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 김도형, 서영주, 최민철, 정재은, 린지 등이 출연한다.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2월 28일까지 공연되며, 마스터 클래스는 13일과 20일 단 이틀만 만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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