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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 지구 살리는 지속가능성 동참…나무심기 운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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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무심기가 새로운 생활문화로 자리잡는다면 미래 도시 건설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의 출발이 될 수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작으로, 전세계 팬들이 함께 하는 '나무심기 운동'을 제안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최초의 'SM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 (SM Sustainability Forum)'을 열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오프닝 스피치를 통해 "Sustainability, '지속가능한 미래'는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저도 SM도,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동참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SM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에 참석해 오프닝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캡처 ]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SM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에 참석해 오프닝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캡처 ]

이수만 프로듀서는 "1997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 H.O.T를 데뷔시켜 해외 팬들을 만났다"라며 "혼자 꿈을 꾸면 꿈에 불과하지만 다같이 꿈을 꾸면 새로운 미래의 시작이다"고 SM의 시작점을 이야기 했다. 이 프로듀서는 "이때 꿈을 꾸었던 미래는 거의 달성했다. 제가 프로듀싱 하는 문화를 통해 전세계에 한국어도 알리고 경제도 살리고, 우리의 삶이 문화로 인해 풍요로워지는데 기여했다"라며 "미래의 엔터테인먼트 세상은 국경도 필요없고 나이와 세대를 초월해서 현실과 가상의 경계없이 세계가 문화로 연결될 것이라는 비전이 실현되는 것을 함께 목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듀서는 " SM의 메타버스인 SM Culture Universe와 메타버셜 오리진 스토리를 통해 SM의 콘텐츠 월드를 선보이고 SMCU의 무한한 창조의 세계, 광야를 선보였다"라며 "우리의 비전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이미 현실과 가상의 관계 없이 문화로 연결된 메타버스 세상에 살고있다. 지금은 또다시 이제 더 나은새로운 미래를 위해 도전할 때"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는 국가 간의 전쟁, 이뎅로로기 같은 경쟁의 역사였다. 그런나 이제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지구 자체를 살리고 우리의 터전을 보존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가져야 한다. 어떤 지구를 다음 세대에 물려줄 것인가 생각하고, 어른들과 리드하는 사람들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지구상의 기후 위기를 해결하고 지속가능성을 실현해야 하는 탄소중립의 시대이기도 하다. 지구상의 숲이 사라지고 세계 곳곳이 사막화되고 있다"라고 나무심기 운동을 제안했다.

이 프로듀서는 "탄소배출제로 로드맵에 이제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막화를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아이들과 같이 하는 가족여행이, 가서 나무 한그루를 심는 여행이 된다면 더 나은 지구 환경을 만드는 촉발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프로듀서는 전세계 팬들을 향해 "휴머니티의 기반을 가진 케이팝과 한류는 함이러한 나무심기 운동에 중요한 시발점이자 촉매가 될 것이다. 몽골이나 또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사막을 푸른 녹지로 바꾸는 프로젝트에 케이팝이 함께 하는 비전을 제가 언급할 때마다 전세계인으로부터 격려와 성원이 매우 뜨겁다는 사실에 놀랐다"라며 "케이팝과 한류가 보여준 휴머니티와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꿈이 또다시 전세계를 감동시키고 지구살리기에 기여할 수 있다고 확실히 믿는다. 이것이 한류의 미래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음악 한 곡이 인생을 바꾸듯, 나무 한그루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나무심기가 새로운 생활문화로 자리잡는다면 미래 도시 건설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의 출발이 될 수 있고 나아가 우리가 꿈꾸는 미래도시의 시작과 그리고 표준도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듀서는 "저도 SM도,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동참할 것이다. 음악으로, 문화로, 나무 한 그루와 세계적인 무브먼트로. 오늘 여러분께 선보일 SMCU PALACE는 무한히 펼쳐질 광야 속에서 SM의 아티스트와 음악이 어우러진 시공을 초월한 아름다운 이야기와 무대가 우리의 창조성을 자극하고 휴머니티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영감을 줄 것이다. 여러분은 모두 참조할 수 있고 프로듀서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SM의 휴머니티인 'Be Humble, Be Kind, Be the Love'를 강조한 이 프로듀서는 "겸손, 친절, 사랑을 바탕으로 전세계와 뮤직팬덤, 그리고 글로벌 시티즌과 함께 원대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우리모두가 나무심기운동에 동참한다면 지구는 반드시 살아난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함께 꿈을 꾸어주길 바란다"라고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무료 온라인 콘서트 'SMTOWN LIVE 2023 : SMCU PALACE@KWANGYA'(에스엠타운 라이브 2023 : SMCU 팰리스@광야)를 개최한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엑소 수호, 최재천 교수가 SM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에 참석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엑소 수호, 최재천 교수가 SM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에 참석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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