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JTBC가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투표를 통해 내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다.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41만3천81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JTBC '톡파원 25시'가 관찰 예능 프로그램 부문, '최강야구'가 스포츠 예능 부문, '히든싱어7'이 음악 예능 부문 최고작으로 선정됐다.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랜선 여행을 통한 대리만족을 선사, 여행 예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이 MC로 나선 가운데 해외에 거주 중인 '톡파원'들이 전하는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을 살펴보고 화상 앱을 통해 깊이 있는 토크도 진행해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강야구'(연출 장시원)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전설들이 전국의 야구 강 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승엽, 박용택, 이택근, 정성훈, 정근우 등 레전드 플레이어들의 귀환과 '프로야구팀에 대적할 만한 11번째 구단'이라는 포부에 걸맞은 수준 높은 경기들로 올 한 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고등학교, 대학교, 독립구단까지 아마 야구와의 대결부터 최근에는 프로 구단 다이노스와의 경기까지 진행하며 야구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히든싱어7'(연출 조승욱)은 런칭 10주년을 맞이해 박정현, 김민종, 송가인, 엄정화, 최정훈(잔나비), 영탁, 故김현식 등 더욱 강력해진 원조 가수 라인업과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로 인기를 끌었다. 업그레이드된 모창 대결과 원조 가수와 그 가수의 팬이자 모창 능력자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도 함께 하며 10년의 내공이 폭발, 'JTBC 대표 음악 예능'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입증했다.
JTBC는 "시청자들의 투표로 받게 된 상인만큼 감사함이 더 크게 느껴진다"라며 "2023년에도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콘텐트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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