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6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23만7천7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81만2천886명이다.

'아바타2'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후속편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 11일 만에 400만,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600만 돌파도 곧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영웅'으로, 같은 날 8만2천19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88만6천945명이다.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정성화 분)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나문희, 박진주, 이현우, 조우진 등이 출연했다.
자긍심을 끌어올리는 극 전개와 웅장한 사운드, 배우들의 열연 등 호평을 얻으며 '아바타2'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유해진, 류준열 주연 '올빼미'는 1만8천685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11만8천3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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