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러브캐처 인 발리'에서 첫 번째 머니캐처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공개된 '러브캐처 인 발리' 5회는 캐처들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있는 시그널 데이트가 진행됐다. 남자 캐처들이 힌트를 남긴 사진을 여자 캐처들이 선택해 데이트를 하는 시간이었다.
드디어 데이트 기회를 잡은 홍승연은 김윤수로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김윤수로는 "너한테 네가 들어올 자리가 있다고 말하는 게 안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나는 태은 누나를 헷갈리게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불안하게 하고 싶지 않다"라고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김윤수로는 여지를 주지 않았지만 홍승연의 마음은 더욱 확고해졌다. '러브캐처'의 모든 시즌을 함께 한 왓처 장도연은 "머니캐처든 러브캐처든 저렇게 직진한다는 게 '러브캐처' 역대급 출연자"라고 홍승연을 응원했다.
이유정은 시그널 데이트를 함께 한 박정현에게 문자 메시지를 받지 못했다. 더욱이 박정현이 김효진에게 마음을 전했다는 것을 알고 심란해 했다. 그런 이유정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곽태혁도 안쓰러움을 유발했다.
박용호는 전날 머니캐처와의 비밀의 밤 대화 이후 혼란스러워 했다. 그는 황수지와 다시 한 번 엇갈리자 최태은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최태은은 직진만이 정답은 아니라면서 다른 캐처들과 대화를 해볼 것을 조언했다. 김효진이 박용호에게 호감이 있는 가운데 박용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안기는 순간이었다.
홍승연은 마지막 비밀의 밤 게스트로 초대됐다. 머니캐처와의 은밀한 대화 끝에 새로운 희망을 품었지만, 큰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첫 번째 머니캐처의 정체가 공개됐고, 이 머니캐처가 제작진에게 털어놓은 진심은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5회 말미에 담긴 6회 예고는 홍승연의 김윤수로를 향한 직진, 그리고 황수지만 바라보던 박용호의 변화가 그려지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탈락이라는 키워드가 캐처들의 대화에 등장한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증을 남겼다. 여기에 서로의 정체와 마음을 알아보는 진실게임이 예고되며 수많은 추측을 하게 만들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와 소름! 상상도 못했던 반전이네", "이번에 탈락 있나요? 다음 이야기 빨리 주세요", "이번 발리 편은 삼각관계 맛집임. 너무 재밌어요"라면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러브캐처 인 발리' 6회는 오는 30일(금)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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