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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방송] 츄, '한블리' 출격…'갑질 논란'에도 밝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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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갑질 논란' 이슈에 휩싸인 가수 츄가 '한블리'에 출연한다.

22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기획·연출 민철기/ 이하 '한블리')에서는 블랙박스 영상에 담긴 음주 운전 사건 현장들을 살피며 음주 운전의 위험성과 끔찍한 결말을 안긴 사례들을 알아본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JTBC 화면 캡처]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JTBC 화면 캡처]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크리스마스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츄는 자신을 "인간 츄리"라고 소개하며 활짝 웃었다. 또 출연자들과 춤을 추기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후 연말연시가 되면 어김없이 증폭되는 사고인 음주 운전 사고 영상이 공개되고, 음주 운전으로 피해를 주고도 처벌받지 않는 황당한 상황에 츄는 주먹을 쥐며 얼굴을 찌푸렸다.

이는 규현도 마찬가지. 주행 중인 주변 차량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지만 처벌 대상이 아니며, 자전거도 처벌이 가능하나 '이것'은 뺑소니도 처벌이 불가하다는 사실에 규현이 극한 분노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한문철은 이를 법의 허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돌이킬 수 없는 가장 끔찍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 사례까지, 음주 운전이 불러올 위험천만한 상황들을 함께 지켜보며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길 계획이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달 25일 "스태프를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서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돼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츄의 제명 및 퇴출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츄를 향한 응원과 미담이 쏟아졌고, 츄 역시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츄와 블록베리 B 실장과의 메신저 대화, 전속계약 내용 등이 공개되면서 '갑질 의혹'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그 가운데 츄는 방송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이달의 소녀 역시 재정비 후 컴백을 준비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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