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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진짜가 나타났다'로 3년만 컴백…백진희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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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안재현이 3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안재현은 곽시양이 하차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남자 주인공을 맡는다.

22일 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안재현이 '진짜가 나타났다' 공태경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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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

안재현이 맡는 공태경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의사다. 초진 환자 오연두(백진희 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앞서 출연을 결정했던 곽시양은 영화 스케줄 문제로 하차했다.

안재현은 2019년 '하자있는 인간들' 이후 3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KBS 드라마는 2015년 '블러드' 이후 8년여 만이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오는 2023년 첫 방송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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