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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주웅 "성병검사로 외도 확인한 드라마 방영후 검사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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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서울여대 서울병원 산부인과 주웅 교수는 '부인과 질환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에 대해 전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 주웅 교수는 '자궁근종은 폐경 이후에 치료 안해도 된다'는 속설에 대해 맞다고 전했다. 그는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생기는 가장 흔한 병이다. 월경과다, 생리통, 불임, 난임 등을 일으킨다. 반드시 치료해야 할 시점엔 꼭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아침마당 주웅 교수 [사진=KBS]
아침마당 주웅 교수 [사진=KBS]

그는 '자궁 적출하면 갱년기 온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그는 '성병 검사로 외도를 잡을 수 있다'고도 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성병검사로 외도를 잡는 장면이 나와 당시 성병검사가 폭증하기도 했다"라면서 "분비물 검사를 통해 균이 얼마나 있는지 알수 있다. 그중에는 성병 균이 담겨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왕절개는 2번까지 가능하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했다. 그는 "제왕절개는 4번까지도 가능하다. 제왕절개 이후 자연분만 역시 시도할 수 있다. 다만 봉합한 상처가 진통시 터질까봐 우려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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