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81세 김현남 수녀가 "임영웅, 양지은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은 '종교인들의 특별한 만남'으로 꾸며졌다.
김현남 수녀는 "꽉찬 81세"라면서 "연속극은 나를 많이 빼앗는 것 같아서 TV를 잘 보지 않는다. 리모콘을 다룰줄도 모른다"고 했다.
반면 그는 스마트폰을 자주 활용한다고. 그는 "노래 듣는 걸 좋아한다. 매일 스마트폰 유튜브에 들어가 임영웅과 양지은 노래를 찾아듣는다. 또 '나는 자연인이다'를 보면서 요리 해먹는 모습을 지켜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진 목사를 비롯해 성진스님, 박세웅 교무, 하성용 신부, 진명 스님, 김현남 수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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