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씽2' 고수와 허준호가 시즌2 컴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고수는 "다시 하게 되서 너무 반가웠고, 찍어놓은 걸 보니 각각 포지션에서 서로 궁합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재회 소감을 전했다.
극중 고수는 영혼 보는 사기꾼 김욱 역을 맡았다. 허준호는 여전히 딸을 그리워하는 장판석 역을 맡는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고수와 허준호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e1714a213dfdb5.jpg)
허준호는 "(시즌2 촬영이) 너무 좋았다. 어짜피 이건 여러분이 좋아하고 사랑해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거라서"라면서 "어느날 갑자기 감독 작가가 다시 하자고 해서 너무 좋았다. 서로 사랑하고 그리워하니 이게 이뤄지는구나 싶더라"라고 했다.
이어 "시즌1을 끝내면서 실종자 분들에 대한 우리끼리의 책임감이 있었다"라며 "조금 더 (이야기가) 벌어져서 같이 생각할 부분이 생기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그 바람이 이뤄져서 감사하고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 극본 반기리 정소영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2년만에 시즌2로 컴백했다.
19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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