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x규현→이유리, '걸어서 환장 속으로' MC…1월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박나래, 규현에 이어 배우 이유리가 '걸어서 환장 속으로' MC로 합류한다.

2023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 작가 김미연)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들의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여행 버라이어티로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하는 순간까지 단 한시도 바람 잘 날 없는 예측 불허의 여행기를 담을 예정이다.

첫 여행 가족으로 서동주, 서정희, 서정희 모친의 3대 모녀가 대만 여행을, 광산 김씨 패밀리로 불리는 김승현 부부, 동생, 부모님, 딸, 고모, 삼촌 등 8명에 이르는 대가족이 프랑스 파리로 가족 여행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박나래, 규현을 MC로 확정 지은 가운데 이유리가 최종 합류하며 완전체 MC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유리는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만능 멀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예능에서는 특유의 솔직함과 순발력으로 '2020년 KBS 연예대상'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유리는 '명랑+쾌활+공감'의 장점을 살려 기혼자의 입장에서 가족에 대한 탁월한 공감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나래와 규현이 10대에서 20~30대의 입장을 대변한다면, 이유리는 아내이자 며느리로서 가족 구성원을 대변하는 솔직한 돌직구 토크를 기대하게 한다. 이유리의 톡톡 튀는 입담과 무한 긍정 에너지, 박나래의 적재 적소 허를 찌르는 멘트, 규현의 다양한 지식과 능수능란한 진행력이 어우러져 빛나는 시너지를 이루며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월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