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강경준이 배고픔을 못 참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강경준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성수동의 인기 맛집인 베트남 왕갈비 쌀국수 식당에 줄을 섰다. 하지만 식당은 이미 손님들의 긴 줄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입짧은 햇님은 "혹시 여기냐. 이게 무슨 일이냐. 역대급 줄이다"라며 당황했다. 강경준은 직원에게 "저희가 혹시 못 먹고 갈 수도 있냐"고 물었고, 직원은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이후 박나래는 강경준에 "줄을 좀 서는 편이냐"고 물었고, 강경준은 "저는 사실은 원래 줄을 안 선다. 웬만하면 다른 곳 간다. 배고픔을 못 참는다"고 답했다.
강경준은 "배고프면 많이 화가 나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나래는 "지금 공복이냐"고 물었고, 강경준은 "맞다. 하지만 화나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괜찮다"며 격양된 목소리로 답했다.
오랜 시간 후 출연진들은 식당에 입장했고, 강경준은 "프로그램에 희로애락이 다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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