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유승호가 말레이시아로 '잠적' 한다.
유승호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출연을 확정 짓고 말레이시아 사라왁 쿠칭으로 향한다. 이번 '잠적'은 방송 시작 후 첫 해외 로케이션이다.
'잠적'은 아무런 각본 없이 홀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스타 본연의 모습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희애, 한지민, 조진웅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톱스타들의 모습을 담아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유승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3년 차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유승호는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메모리스트', '복수가 돌아왔다' 등을 통해 끊임없이 한계 없는 변신을 소화,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잠적-유승호 편'은 말레이시아 사라왁 쿠칭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 시청자들에게 광활한 자연을 선물한다. 유승호는 자유로운 이방인이 되어 진정한 '잠적'의 의미를 담아낼 예정이다.
평생을 카메라 앞에서 살았다는 유승호는 필름 카메라 한 대를 손에 들었다. 그는 정글과 도시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말레이시아의 도시, 쿠칭에서 카메라의 뷰 파인더 너머 군더더기 없는 시선을 전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유승호는 수상 택시를 타고 사라왁 강을 가로지른다. 모자와 흰 티로 자연스러운 멋을 낸 그는 이국적인 풍경을 눈에 가득 담으며 사색을 즐긴다. 이어 내레이션을 통해 "예고없는 일탈은 고요하다"며 잠적한 속내를 전한다.
'잠적-유승호 편'은 오는 29일과 내년 1월 5일 저녁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단독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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