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탄소년단 진의 군 입대 관련 소속사가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 진 소속사 하이브, 빅히트 뮤직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진의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당일 입소 장병 및 가족, 일부 팬들로 인해 현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언론 관계자 분들은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은 언론 또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 경내로 진입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 10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입대 소식을 전했고, 이후 입영 연기 취소원을 냈다.
1992년생으로 방탄소년단에서 가장 맏형인 진은 13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5사단으로 훈련소 입소한다.
아래는 진 소속사 하이브/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하이브/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진의 군 입대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진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합니다. 이미 공지한 바와 같이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당일 입소 장병 및 가족, 그리고 일부 팬들로 인해 현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언론 관계자분들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은 언론 또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 경내로 진입할 예정입니다. 장소 특성상 취재진을 위한 대기 공간 역시 별도로 마련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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