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편스토랑' 이찬원이 소중한 인연들과 찬또백반집에서 재회한다.
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의 찬또백반집 영업기가 공개된다. 이찬원이 찬또백반집에서 어떤 메뉴들을 선보일지, 어떤 손님들과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눌지 궁금증과 기대를 더한다.
VCR 속 이찬원은 직접 만든 대용량 반찬들을 준비, 일일식당인 찬또백반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이찬원은 식당 오픈 준비부터 요리, 음식 플레이팅, 홀 서빙에 이르기까지 혼자서 일당백으로 활약했다. 이찬원의 손맛 가득, 정성 가득한 음식들을 받은 손님들의 얼굴에서는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연을 지닌 손님들이 등장해 웃음과 감동을 줬다. 이찬원은 서빙을 하던 중 "저희 못 알아보시겠나?"라고 조심스럽게 묻는 가족을 만났다. 잠시 후 손님들을 알아본 이찬원은 "깜짝 놀랐다"라며 반가워했다. 알고 보니 이들은 얼마 전 고속도로에서 차량 이상으로 오도가도 못하고 멈춰 당황해하고 있던 상황에서 이찬원의 도움으로 인연을 맺은 사이라고. 이 가족은 당시 자신들을 도와준 사람이 이찬원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고 온라인 게시판에 감사의 인사를 올리기도 했다.
또 다른 가족은 이찬원에게 '찬또배기'라는 애칭을 선사한 인생 노래 '진또배기'의 가수 故 이성우의 아내와 아들이었다. 두 사람을 알아본 이찬원은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찬원은 "이 노래가 없었다면 제 인생 어떻게 됐을까 싶다"라고 말하기도. 서로 "너무 고맙다"를 외친 감동의 순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외에도 이날 이찬원은 생후 15개월 아기부터 중학생,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많은 ‘편스토랑’ 시청자들의 깊은 사랑을 확인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