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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오드리'로 스크린 도전…김정난과 모자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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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오드리'에 출연한다.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9일 "박지훈X김정난이 2023년을 따뜻하게 물들일 영화 '오드리'의 주연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오드리'에 김정난과 박지훈이 출연한다. [사진=케이스타글로벌ENT, 마루기획]
'오드리'에 김정난과 박지훈이 출연한다. [사진=케이스타글로벌ENT, 마루기획]

박지훈과 김정난은 현재 촬영 중인 '오드리'에서 모자(母子)로 호흡을 맞춘다. 박지훈은 엄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품은 아들 '강기훈' 역을, 김정난은 아들 기훈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존재인 엄마 '오미연'으로 열연한다.

'오드리'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서로에게 너무나 특별한 엄마와 아들에게 닥친 시련 속, 꽃잎처럼 피어나는 희망을 그려낸다. 박지훈과 김정난은 실제 엄마와 아들 못지 않게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고. 또 두 사람의 출연작 '약한 영웅'과 '재벌집 막내아들'이 연일 최고의 화제성을 자랑하는 가운데 촬영이 진행돼 '오드리'의 현장은 늘 축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어떤 작품보다도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에서 만들어진 영화 '오드리'가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에 다가갈지 주목된다.

박지훈은 공개 후 꾸준히 OTT 화제성 1위를 달리고 있는 '약한영웅 Class 1'에서 연시은 역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열연해 올해 '포텐'을 제대로 터뜨린 스타로 꼽힌다. 연기력이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김정난 역시 'SKY 캐슬', '닥터 프리즈너', '사랑의 불시착', '마우스',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히트 드라마에서 소금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해온 만큼, 두 사람의 영화 '오드리' 속 만남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드리'는 2023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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