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3일 발표한 결과다.
김민경은 지난 6월 사격 국가대표 발탁, 지난 11월 국제대회에도 출전했다.
당초 김민경의 도전은 이른바 '시켜서' 시작됐다. 2020년 1월 '맛있는 녀석들' 5주년 기념 라이브 기자회견에서 아령 복불복에 걸린 김민경이 첫 주자로 운동을 시작한 것.
누구보다 운동을 싫어했던 김민경은 '근수저'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모든 운동에서 재능을 보였다. 그 결과 '사격 국가대표'라는 타이틀까지 얻어 국민적 관심을 받게 됐다. 김민경의 성적과 별개로 그를 향한 응원은 계속되고 있다.
'맛있는 녀석들'의 스핀오프로 시작한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의 도전은 2023년에도 계속된다.
김민경과 함께 코미디언 문세윤은 2020년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댄스뚱'으로 주목받았다. 문세윤은 특히, '우주소녀 쪼꼬미'와 콜라보를 통해 MBC '쇼!음악중심' 무대에도 오르는 등 뛰어난 댄스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IHQ 관계자는 "지난 10월 400회를 맞이한 '맛있는 녀석들'과 '오늘부터 운동뚱'은 단순 '먹방'을 넘어 그야말로 하나의 신드롬이 되고 있다"라며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이 2023년에는 또 얼마나 색다른 도전에 나설지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사격 국가대표 김민경의 활약은 오는 14일 공개되는 '운동뚱' 135회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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