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올빼미'가 2주차 주말도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올빼미'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22만2천13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6만3천678명이다.
'올빼미'는 지난 23일 개봉 이후 12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개봉 2주차 주말에도 60만 명을 끌어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되는 14일 전까지 큰 경쟁작이 없는 상황. 이에 손익분기점인 210만 돌파 가능성도 높아졌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사극. 류준열과 유해진이 세 번째 만나 완벽한 열연을 보여줬으며, 미장센이 돋보이는 현대적인 사극,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스릴러 전개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마동석, 정경호 주연의 '압꾸정'은 같은 날 8만6천663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6만4천539명이다.
윤시윤 주연의 '탄생'은 3만3천663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만1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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