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결전의 날이 밝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로 인해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가 결방하거나 편성 시간을 변경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포르투갈 경기가 3일 오전 0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KBS와 MBC, SBS는 일제히 축구 중계에 나선다.
MBC는 이날 오후 8시50분에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를 방송한 뒤 10시20분부터 경기 중계를 한다. KBS 2TV는 10시부터, SBS는 11시부터 중계 편성을 잡았다.
이에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결방한다. 다만 SBS는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를 9시50분부터 방송한다.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도 7회를 결방한다. JTBC 측은 "오는 12월 2일 방송은 국민의 관심이 높은 글로벌 스포츠 행사 일정을 고려해 쉬어가기로 결정, 6회를 재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에 '재벌집 막내아들' 7회와 8회는 오는 12월 3일과 4일 방송된다.
또한 엠넷 '쇼미더머니11'은 기존 편성보다 1시간 앞당겨진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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