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효자촌' 양준혁 야구 해설위원이 "여든일곱 아버지가 가장 큰 활약을 펼쳤다"고 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효자촌' 제작발표회에서 양준혁 야구 해설위원은 "아버지 올해 연세가 여든일곱이다. 효자촌 입성 하루 전 갑자기 몸이 안좋다며 출연 안하겠다고 하시더라"라고 위기의 순간을 전했다.
이어 그는 "포항에 전날 내려가 억지로 아버지를 모시고 입성했는데, 막상 와보니 아버지가 가장 맹활약을 펼치셨다"고 밝혔다.
'효자촌'은 오로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에서 각자의 부모와 동거하며 '효도 배틀'을 벌이는 효버라이어티. '짝'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연출하며,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출연한다.
1일 밤 10시 30분 ENA 첫 방송되며, 네이버 나우(NOW.)에서도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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