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명선이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체력왕'을 주제로 미나, 김명선, 김효중, 김경호, 이준호, 이종민 등이 출연했다.
![KBS 1TV '아침마당'에 김명선이 출연했다. [사진=KBS 1TV]](https://image.inews24.com/v1/a675a25e095a4d.jpg)
개그우먼 출신 김명선은 현재 점핑 다이어트 수업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점핑 다이어트를 활용한 트로트 곡 '복을 발로 차버렸어'를 발매하기도. 점핑 다이어트 인기 강사라고 밝힌 김명선은 "인원 수가 정해져있다 보니까 번호표를 뽑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점핑을 하면서 노래를 숨도 안 차고 부르자 김명선은 "저도 그게 너무 신기하다. 처음에는 추임새만 하다가 회원들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틀고 수업을 하다보니 따라 부르게 됐다. 전국 노래자랑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했다.
그는 운동을 하게 된 계기에 "이용식 선배님께서도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지 않나. 저도 코미디언 시절 때 그 별명을 갖고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05kg까지 살이 쪘었다. 그때도 저는 심각한지 몰랐다. 저는 개그우먼이고 캐릭터를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했다"라며 "20대 후반에 건강검진을 하고 제 몸을 처음 알게 됐다. 지방간, 고지혈증, 족적근막염, 당뇨 위험군 등이 다 있었다. 또 제가 헌혈을 좋아해서 90번 넘게 했는데 한 번은 헌혈을 하고 피가 폐기됐다. 피가 좋지 않아서 폐기시킨 거다. 그때 심각성을 느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명신은 "예전에 30kg를 감량했을 때는 식단조절까지 했었다. 지금같은 경우는 먹는 즐거움도 크고 스트레스를 안 받고 싶다보니 수업 병행하면서 최대한 야식 안 먹으려고 하고 맛있는 거 즐겁게 먹으려고 했다. 수업할 때는 장난치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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