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발레리나 김주원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새 보스로 합류한다.
27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데뷔 25년 차 발레리나이자 예술감독, 무용예술학과 교수로 왕성한 활동 중인 김주원이 출연한다.
김주원은 지난 2006년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무용수 상을 수상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발레리나다.
함께 연습하는 막내 발레리나와 22살의 나이 차이가 무색하게 느껴지는 김주원의 우아한 몸풀기 동작을 본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데. 스스로를 "절대 '을'인 보스"라며 누구보다 연습에 진심인 김주원의 화려한 무대 뒤에 감춰진 치열한 발레 인생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주원과 그녀가 선택한 차세대 스타 발레리노 윤별의 '탱고발레' 연습 현장이 최초로 공개된다.
한편, 춤에 자신 있는 김희철의 발레 동작을 본 김주원은 "희철 씨는 프린스인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하지만 김주원은 출연자 중에서 '발레리노'로 가장 가능성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는 망설임없이 허재를 꼽았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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