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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프롬, '아하아' OST 세 번째 주자 출격 '감성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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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프롬이 드라마 '아하아'의 OST 세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OST 제작사 오네스타컴퍼니에 따르면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어송라이터 프롬이 가창한 ENA 월화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세 번째 OST '느린 여름의 노래'를 공개, 드라마에 고풍스러움을 한껏 더 할 것을 예고했다.

싱어송라이터 프롬이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이하 '아하아')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사진=오네스타컴퍼니]
싱어송라이터 프롬이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이하 '아하아')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사진=오네스타컴퍼니]

싱어송라이터 프롬이 직접 작곡, 작사, 가창에 참여한 '느린 여름의 노래'는 서정적인 피아노 반주를 바탕으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천천히 더 천천히, 온전히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가는 여름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왈츠풍의 감성 발라드다.

또한 설레는 일상을 노래하는 프롬의 부드럽고 청아한 중저음의 보이스가 극 중 여름(김설현 분)이 느끼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대변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리스너들에게 감성적인 여름의 노래를 선보일 프롬은 '느린 여름의 노래'와 관련해 "내 발걸음의 속도가 오롯이 나의 세상이 되려면 얼마나 더 걸어야 할까? 천천히 더 천천히, 온전히 자신만의 속도로 걷는 여름을 위해, 다정한 하루 끝에 닿을 왈츠 곡을 만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 (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방영 1회, 2회에서 여름과 대범의 청량한 케미와 가슴을 울리는 공감 대사 등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프롬이 가창한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OST Part. 3 '느린 여름의 노래'는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해볼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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