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개그우먼 안영미가 공항에서 세관에 걸린 일화를 전했다.
23일 공개된 셀럽파이브 유튜브 채널에는 '저 아니에요… 한국으로 오지 못할 뻔한 영미?! |영미의 미국 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PD는 미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안영미에게 "공항에서 잡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안영미는 "처음 겪는 일이었다. 경보가 울렸다. 세관에 걸린 거였다. (가방을) 풀어야 한다고 하더니, 길고 딱딱한 게 뭐냐고 물어봤다. 할리우드 모형 트로피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유를 물으니 이런 식으로 마약을 가지고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 다 확인한 후에 가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PD가 "근데 안영미인 걸 아셨을 거 아니냐"고 물었고, 안영미는 "나인 걸 알았는데도 마약 검사를 하셨다"고 민망해했다.
안영미는 "트로피는 멤버들을 위해 사 온 것이다. 다들 명예욕이 없어서 샀다. 송(은이) 선배는 백상예술대상도 이십몇 년 만에 처음 받으신 거 아니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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