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톡파원 25시' 이찬원의 식탐이 폭발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5% 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엔 성종, 황보, 네이처 로하가 함께 한 가운데 '동유럽의 진주' 크로아티아와 '아시아의 진주' 홍콩, '세계의 통조림'을 주제로 떠난 프랑스, 일본, 미국의 다채로운 5개국 투어가 펼쳐졌다.
크로아티아 '톡(TALK)'파원이 수천 년의 역사가 흐르는 최고의 휴양 도시 스플리트의 핵심 관광지를 골라 방문했다. 그중에서도 영화 '아바타' 속 배경의 모티브였던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이 시선을 모았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에메랄드빛 호수와 깨끗하고 맑은 물, 반짝이는 윤슬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여행 욕구를 상승시켰다.
'홍콩 유학파' 황보의 현실감 넘치는 부연설명과 함께 홍콩 신구(新舊) 투어도 그려졌다. 많은 이들의 그리움을 자극한 구(舊) 투어로는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추억의 스타 장국영의 단골 맛집이 소개됐다. 보기만 해도 온몸이 따뜻해지는 새우 완탕면의 비주얼과 '톡'파원의 실감나는 맛 표현에 출연자들은 연신 부러움의 탄성을 내뱉었다.
그런가 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홍콩 분위기를 조명한 신(新) 투어에서는 모두를 경탄케 한 에피소드가 발생했다. 홍콩 '톡'파원이 깔끔하고 모던한 내부를 뽐내며 새롭게 다시 태어난 '6세대 피크 트램'을 공개한 것. 더불어 도시의 수많은 불빛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도 볼 수 있었다. 화면 속 야경을 지켜보던 성종은 "직접 눈으로 담아야 한다"라고 '빅토리아 피크'를 몸소 경험하고픈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어진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세계의 통조림 문화를 파헤쳤다. 프랑스의 통조림 전문점, 일본의 통조림 Bar, 미국의 무스비 전문점에는 맛도 종류도 다양한 상품들이 가게를 가득 채우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식탐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MC 이찬원은 예쁘게 포장된 정어리 통조림과 이색 고등어 통조림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보고 "나 줘 나 줘"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출연자들은 '톡파원 직구' 코너를 통해 세계의 통조림 먹방을 보여주며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자칭 '맛 평가 전문인'인 MC 전현무는 앞서 일본 '톡'파원의 먹방에 답답함을 드러냈던 만큼 무아지경 먹방과 맛 평가에 나섰으나 "엄청 짭니다"라는 단답식 평가로 폭소를 유발했다.
다음 주 '톡파원 25시'에서는 '스포츠 특집'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 랜선 여행 등을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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