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 방송이 얻은 6.1% 보다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의 8.5%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9.8%로 10%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미 올해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얻은 '재벌집 막내아들'은 한 회만에 대폭 상승한 시청률로 앞으로의 성적을 기대케 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송중기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2회에서는 순양가에게 배신 당해 죽었던 비서 윤현우가 87년도의 진도준으로 회귀하게 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미래를 알고 있는 어린 진도준(김강훈 분)은 할아버지인 진양철(이성민 분) 회장에게 신임을 얻으며 손자로 인정을 받았다. 방송 말미엔 진도준이 진양철에게 약속한대로 법대생이 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같은 날 방송된 김혜수 주연의 tvN '슈룹'은 10.8%, 윤박, 최수영 주연의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1.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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