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다솜이 오디오 무비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김다솜은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무비 '리버스'(감독 임건중) 제작보고회에서 "새로운 도전이었다. 오디오 무비라는 장르가 신선하게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다솜이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무비 '리버스'(감독 임건중)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바이브]](https://image.inews24.com/v1/d660a16fb074b4.jpg)
이어 "대본을 읽을 때 상상을 하게 된다.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영상물이 있는 것이 아니라 듣기만 하면 큰 세계를 자극할 수 있겠다, 내가 잘만 하면 보시는 분들이 더 큰 상상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도전을 했다"라고 전했다.
또 김다솜은 "사실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려 초반이 어려웠다. 적응하고 익숙해지고 마이크 친밀감이 생기고 현장이 제 공간처럼 느껴질 때 집중이 잘 됐다"라며 "오디오 무비의 특성을 너무 고려하지 않고,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듯 했다. 초반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갈수록 재미있게 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리버스'는 의문의 별장 폭발 사고와 함께 기억을 잃은 묘진(이선빈)과 그녀의 헌신적인 피앙세이자 서광그룹 차기 회장 준호(이준혁)가 폭발 사고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오디오무비다.
이선빈과 이준혁을 비롯해 김다솜, 임원희, 박경혜까지 확실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긴장감 넘치는 음성으로 유저들을 사로잡을 배우들의 연기 조합이 기대를 높인다.
'리버스'는 11월 18일 공개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