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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월수금화목토' 박민영♥고경표, 결혼 약속…3.1%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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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월수금화목토' 박민영과 고경표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종영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마지막 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3.1%를 기록했다.

'월수금화목토' 박민영과 고경표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월수금화목토' 박민영과 고경표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는 지난 방송분과 동률로, 1회가 얻은 자체 최고 시청률 4%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로, '로코퀸' 박민영과 고경표, 김재영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 초반 박민영이 열애설에 휩싸이며 극 장르상 타격을 입게 됐고, 큰 반등 없이 종영을 맞이하게 됐다.

'월수금화목토' 최종회에서 최상은, 정지호(고경표 분)는 숱한 우여곡절 끝에 '월수금' 뿐이 아닌 '일요일 아침'을 함께 맞이하며 완벽한 커플로 거듭났다.

최상은은 정지호가 자신 때문에 포기하는 것을 볼 수 없어 이별을 택했지만, "진짜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놓치지 마"라는 유마담(진경 분)의 조언을 듣고 용기를 내 정지호를 찾아갔다. 그렇게 다시 마주한 최상은과 정지호는 서로가 서로에게 프러포즈 하며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방송 말미 최상은과 정지호는 결혼식을 대신해 소중한 사람들을 초대해 감사함을 전했고 다음날인 일요일 아침, 전날의 파티로 어지럽혀진 거실을 뒤로 하고 나란히 앉아 컵라면을 먹으며 엔딩을 맞았다. 유마담은 최상은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모녀 관계를 회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진검승부'는 6.3%, MBC '일당백집사'는 2.5%,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1.3%의 시청률을 각각 얻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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