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블랙 팬서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18만4천5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개봉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인 '블랙팬서2'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故 채드윅 보스만 분)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남다른 저력을 보여준 '블랙 팬서2'는 개봉 후에도 70%가 넘는 예매율을 유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2위는 소지섭, 김윤진, 나나 주연의 '자백'으로 같은 날 1만2천41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8만7천749명이다.
이성민과 남주혁이 열연한 '리멤버'는 3위를 지켰다. 3천43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38만7천7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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