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전진이 아내 류이서를 처음 만났을 때 후광이 비췄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임사랑이 다툼 뒤 분위기 개선을 위해 탱고 레슨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새신랑 전진이 '일일 멘토'로 스튜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신랑즈' 손호영과 모태범, 박태환은 그에게 아내 류이서와의 러브스토리 관련 질문세례를 던진다. 이에 전진은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후광이 났다.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고 밝힌다. 그러자 모태범도 "느낌이 비슷하다"며 임사랑을 처음 만났을 때를 언급해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다.
잠시 후 모태범은 "저희 커플이 얼마 전에 다퉈서 딱 필요한 것"이라며 임사랑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탱고 레슨소'로 향한다. 여기서 '탱고 스페셜리스트' 런던홍과 쏠을 만난 '찌커플' 모태범과 임사랑은 화해를 위한 탱고 레슨에 돌입하지만, 적막 속에서 각자 몸 풀기에만 열중하며 어색해한다. 급기야 레슨 중 밀착 포즈가 진행되자, 임사랑은 "참 불편하네요. 숨을 쉴 수가 없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우여곡절 끝에 모든 레슨을 마친 모태범과 임사랑은 둘만의 연습에 돌입하고, 모태범은 2주간 틈틈이 연습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낸다. 이후 '밀롱가 파티' 현장에서 첫 탱고 공연을 선보여 현장을 올킬 한다. 그런가 하면 대화 중 결혼을 앞둔 한 탱고 커플은 "탱고의 단점은 연인과 헤어질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탱고 파티 현장에서 어떤 공연과 이야기가 오가는지, 두 사람은 화해에 성공할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9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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