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남편 최병길 PD가 여러 논란을 해명했다.
최병길 PD는 지난 3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회사 지배 구조가 개편되는 과정에서 지분이 잠시 없어진 것일 뿐 실질적으로 같이 소유하고 있다. 오해가 있었다"라고 서유리의 발언을 해명했다.
서유리는 지난 1일 아프리카TV를 통해 "20대, 30대 때 모든 걸 바쳐서 마련한 아파트가 있다"라며 "용산 아파트가 있었는데 그 아파트를 로나유니버스 한다고 털어넣었다. 그래서 내가 로나유니버스에 지분이 있는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다고 한다"라고 폭로하면서 울었다.
이에 최병길은 "아파트를 날린 것은 아니"라며 "담보 대출을 받아 로나유니버스에 들어간 비용이 있는데 과장된 표현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건 후 서유리와 이야기를 잘 마쳤고 본인도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용산 아파트도 날리지 않았다"라고 했다.
더불어 로나유니버스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지분 구조를 일부 변경했는데, 서유리가 오해한 것이라며 "서류상 완전히 끝나진 않았지만,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서유리 역시 로나유니버스 팬카페에 "팬들을 혼란스럽게 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다행히 조만간 마음을 좀 추스르고 미팅을 할 것 같다. 결과가 나오면 알리겠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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