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무관중 경기를 진행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 측은 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전국 도장 깨기-제주도 편' 관람 취소 안내"라며 긴급 공지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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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1월 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전국 도장 깨기-제주도 편'은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관람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뭉쳐야 찬다2'는 제주도 팀과 관중들의 응원 속에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여파로 관중 없이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51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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