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트릿 맨 파이터'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기 및 취소했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측은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국가적 애도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스맨파' 전국투어 서울, 강릉 공연 일정이 변경 및 취소됐다"고 밝혔다.
11월 5, 6일 예정돼 있던 서울 공연은 2023년 1월 7, 8일로 연기됐고, 강릉 콘서트는 취소됐다. '스맨파' 측은 "방송 일정 연기로 인한 셋업, 리허설 일정 등에 따라 강릉 공연은 부득이하게 취소된 점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맨파' 측은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스맨파'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강릉 예매자분들께 공연 연기 및 취소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스맨파' 전국투어 콘서트 '스트릿 맨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는 서울을 시작으로 강릉 대전 대구 광주 창원 부산 인천 수원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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