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자백'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자백'은 지난 31일 하루 동안 3만1천52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8만4천530명이다.
개봉 첫 날 '리멤버'에 1위를 내주고 2위로 출발했던 '자백'은 하루 만에 정상을 차지했으며, 5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개봉 6일 차에 올해 개봉된 한국 스릴러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 '앵커', '리미트', '미혹'의 전체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정통 서스펜스 스릴러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다만 전체적인 관객수에서는 아쉬움을 남긴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 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리멤버'는 같은 날 1만8천636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5만7천982명이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 분)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남주혁 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3위는 '블랙 아담'으로, 1만3천17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6만2천9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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