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JTBC가 국가애도기간 예능 편성을 변경한다.
JTBC는 31일 "이번 주 방송 예정이었던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 '최강야구',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 '두 번째 세계',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 '세계 다크투어',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결혼에 진심', 'K-909', '아는 형님'은 쉰다"라고 밝혔다.
이어 "'히든싱어7'은 오는 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수많은 명곡으로 국민들의 감정을 위로해 온 영원한 사랑의 가객 故김현식 편으로 꾸며진다"라고 전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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