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이태원 압사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홍석천은 30일 자신의 SNS에 "기도해주세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게재한 이미지에는 '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WON) 이태원 29. 10. 2022'라는 문구가 담겨 이번 참사를 애도했다.
홍석천은 지난 20년간 이태원에서 식당 여러개를 운영하며 '이태원 지킴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이태원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 연예인이다. 운영하던 식당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으며 폐업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좁은 골목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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