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자우림, '지니뮤직어워드' 출격(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2 지니뮤직어워드(GMA)'가 라잇썸, 싸이, 자우림, NCT DREAM, TNX 등이 포함된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2001년 데뷔 후 지난 20여 년간 '챔피언' '강남스타일' 'GENTLEMAN' 'DADDY' 'NEW FACE' 'That That' 등 무수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싸이가 '2022 지니뮤직어워드'를 찾는다. 지난 4월 발매한 정규9집 '싸다9' 타이틀곡 'That That'은 발매직후 아이튠즈 73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 순위에 진입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조회수 3억 5천만 뷰를 경신하는 등 그 위상을 실감케 했다.

국내 대표 혼성 록밴드 자우림도 '2022 지니뮤직어워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시상식의 무게감을 더했다. 자우림은 1997년 영화 '꽃을 든 남자'의 OST 'Hey, Hey, Hey'로 데뷔 한 이후 '하하하쏭', '매직 카펫 라이드', '밀랍천사', '일탈', '샤이닝'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 7월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 자우림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3일간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데뷔 25주년을 자축했다.

NCT DREAM은 올해 3월 정규 2집 'Glitch Mode'로 컴백해 총 361만 장을 판매, 정규 1집에 이어 연속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글로벌 대세 아이돌이다.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비트박스'는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5관왕,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및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 부문 1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KKBOX 한국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서울 잠실 올림픽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첫 입성해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을 총 10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부문에 상위권에 올리며 4세대 핫루키임을 증명한 라잇썸과 SBS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LOUD'를 통해 결성된 후 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TNX도 '2022 지니뮤직어워드' 라인업에 합류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K-POP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잇썸, 싸이, 자우림, NCT DREAM, TNX까지 '2022 지니뮤직어워드' 라인업에 합류하며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2022 지니뮤직어워드'는 앞서 1차 라인업 레드벨벳, 아이브, (여자)아이들, 2차 라인업 더보이즈, 비오, 태연, DKZ를 공개한 데 이어 라잇썸, 싸이, 자우림, NCT DREAM, TNX까지 총 12팀의 국내 아티스트 최종 라인업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2 지니뮤직어워드' 관계자는 “12팀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글로벌 아티스트들까지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2022 지니뮤직어워드'는 오는 11월 8일(화)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