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1년간의 자숙 기간을 거친 가수 비아이가 방송으로 복귀한다.
131레이블 측은 24일 "비아이가 EDM DJ 서바이벌 'WET! : World EDM Trend'의 MC로 낙점됐다"라며 "오는 25일 녹화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EDM씬 DJ 서바이벌이다.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국내 최정상 DJ레이블 간의 배틀을 그린다. 다음 달 30일 채널S와 웨이브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비아이는 지난해 9월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90시간 사회봉사, 40시간의 약물치료, 150만 원 추징금도 명령받았다. 그는 2016년 3차례 대마초와 LSD를 사들이고 일부 투약했다.
비아이는 가요계 복귀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18일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첫 번째 EP '러브 오어 러브드 파트 원'(Love or Loved Part.1)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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